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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나이 결혼 남편 임신 프로필 인스타 정보

^__^♡!!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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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연기와 예능을 넘나드는 만능 배우

1986년 11월 4일 충청남도 대덕군 진잠면에서 태어난 엄현경은 어린 시절 논산으로 이주해 자랐다.

167cm의 키에 47kg의 체중을 가진 그녀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잡지 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2005년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드디어 데뷔하게 된다.

이후 엄현경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2007년부터 4년간 휴식기를 가졌는데, 그 이유에 대해 그녀는 "집 안에서 혼자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하는 내성적인 성격인데 자주 사람들과 접해야 하는 연예계 생활이 힘들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2년 정도 자의로 쉰 후 복귀를 결심했으나 오디션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셔 생각보다 공백기가 길어졌다고 한다.

차근차근 쌓아온 연기 내공, 그리고 예능감까지

휴식기를 끝내고 복귀한 엄현경은 영화 '열여덟, 열아홉'의 주연을 맡으며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본격적인 전성기는 2010년대 중반, 드라마를 통해서였다. '엄마의 정원', '굿 와이프' 등 굵직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차근차근 입지를 다졌고, 2015년 'K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 2016년 'KBS 연예대상' 토크쇼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다.

엄현경은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해피투게더3'의 MC로 발탁되어 4년 넘게 활약했고, 1인 예능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나아가 '런닝맨', '나 혼자 산다' 등 인기 예능에 출연해 관록의 예능감을 자랑했다.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의 변화, 그리고 득남

'해피투게더3' 출연 당시만 해도 엄현경은 "얼굴만 보고 내가 먹여 살릴 수 있다"며 '얼빠'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어릴 적부터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 이젠 결혼해서 다산하고파"라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원래 연예인과의 연애에는 부정적이었으나, 친구 전혜진과 이천희의 결혼을 보며 생각이 바뀌었다고...

그리고 마침내 엄현경에게도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2023년,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차서원과 열애 끝에 약혼했고, 같은 해 10월 득남했다는 것. 임신 소식을 전하기 전 "10달 간 휴식기를 갖겠다"는 그의 발언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하니 축하를 보낸다.

'진짜' 엄현경은 어떤 사람일까?

엄현경은 평소 말 소리가 작아 큰 소리를 내야 하는 악역 연기가 힘들다고 토로한 적 있다. 또한 좋아하는 남자 앞에선 말도 못 걸 정도로 소심하고 내성적이라고.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성격일 뿐, 실제 그는 잘 웃는 밝은 사람이다. 절친 배우 한보름, 이주우, 최윤영, 조보아와 함께 예능에 출연해 等身大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엄현경은 동안 외모로도 유명하다. 2024년 기준 37세이지만 전혀 그 나이로 보이지 않는다는 게 중론. 그는 성형 수술은 하지 않았고, 간단한 시술 정도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요즘은 밝은 옷이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많이 얻고 있다.

연기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엄현경.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또 엄마로서는 어떨지 궁금해진다. 여전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그녀의 앞날을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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